2010년 1월 27일 수요일

At last Tokyo, Second day, Ginza Again

택시를 타고선 호텔로 돌아오니 아기 채윤 엄마는 뻗어 버립니다.
할배도 잘 걸어 다니는데 젊은 여자가 ...

아기랑 둘이서 긴자 돈키호테에 리모와 가방 하나 사려고 호텔을 나섭니다.
긴자선 타고선 신바시 역에서 내려 한 100여 미터 가면  고가 도시고속도로 바로 아래에 건축한 '긴자 9'이라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
긴자가 끝나고 신바시가 시작하는 지점에 딱 위치하고 있습니다.
시부야, 롯뽄기, 고베, 교토 등 여러 돈키호테 점포를 다녀 봤지만 저에겐 역시 긴자점이 최고입니다.


<사진을 click 하시면 찌그러지지 않은 사진을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>


M9 + 35 Summilux ASPH


호텔을 나서면서 로비에서 아기 채윤 담아 봅니다.

ISO 400
























역시나 긴자점이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
리모와 가방 중간 크기로 바퀴 네 개 달린 것이 면세 가격으로 38,000 엔입니다.
Cabin Carrier 보다 좀 더 큰 크기로 기내에는 들고 탈 수가 없는.
낼름 구입합니다.

아기 채윤은 스튀시 티셔츠를 하나 구입하구요.

가방을 들고선 아기 채윤 저녁 먹이려고 긴자 중앙통을 걸어 갑니다.
유명한 교차로에서 기념 사진도 한 장 담고.

ISO 250, EV +0.5




ISO 320, EV +0.5






수시도 싫다, 라멘도 그저 그렇다, ... 하다 보니 유락초에서 야끼도리인 닭꼬치 구이를 먹겠다고 합니다.
유락초로 향하는 도중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유락초 마리온도 한 번 담아 보고.

ISO 640






저희가 즐겨 가는 야끼도리 집입니다.
좋은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.
앉는 자리도 매번 정해져 있습니다.
길에 차양 쳐놓은 바로 입구에.

EV +0.5




안에선 모두들 한 잔씩 하고 계셨습니다.
거리 3미터에 놓고 노-파인더로 대충 담은 겁니다.

ISO 1600

























이 곳에서 아기 채윤이 먹는 건 정해져 있습니다.
민물새우 볶은 것이랑 소금 대신 다레 발라 구운 닭꼬치와 돼지고기 꼬치.
전 항상 꼬치구이는 아기 채윤 다 먹이고 생맥주 한 잔과 청주 데운 아쯔칸 한 잔.

먹을 때엔 바보 마냥 순해지는 아기 채윤입니다.

ISO 320, EV +0.5




기분 좋게 저녁을 먹은 아기 채윤을 데리고 데이고꾸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합니다.

아래 주점도 꼬치구이를 파는데 맛이 다른 집들에 비해 별로 입니다.
다른 집들 자리가 없을 때 이 집은 항상 자리가 있어 가는 곳이지만 맛은 영--

ISO 320




호텔에 돌아오니 침대에 뻗어 계시던 젊은 아주머니께서

"야끼도리 먹고 왔구나--"

냄새가 그 정도로 베었으니 택시 기사분도

"이 녀석들 야끼도리 먹으며 한 잔 걸쳤구나--"

하셨을텐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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